어젯밤 꿈 속에서 본 그녀의 맑은 눈동자

내일이면 복귀하네요

하...
정말 인생 회의감 든다.


일단 휴가 나와서 그토록 가고 싶은 노래방에 갔는데
목소리가 안나오더라고요

결국 부르다가 관두고 나왔습니다.

평소라면 그냥 부르는데 도저히 목도 안나오고
힘도 없고 진짜... 맥주도 평소처럼 잘 안넘어가고...


코요태 순정 정말 부르고 싶었는데
군대에서 목 엄청 쓰다가 목감기 걸려서 제대로 안나오니
뭔가 아쉽고 서운하고 하... 그토록 가고 싶은 노래방이였는데


오늘은 가족들하고 집에 있기로 했습니다.

필요한 물품들 구매하고, 동네 돌아다니다 군대 친구 만나서
훈련소 이야기 하다가 집에 돌아오고 그랬습니다.

어머니가 해주는 집밥도 먹고, 외식도 해보고, 병원가서 영양제 주사 받고

그냥 소소한 모든 것들이 다 즐겁네요


안경도 이상한 안경 쓰다보니 조교들한테 어그로 많이 끌려서
요즘 유행하는 동그란 안경으로 바꿨습니다.

살면서 안경 쓴 얼굴을 칭찬 받은 적이 없는데
제법 이번 안경은 잘 어울린다고 다들 호평하더라고요

그래 병신 같은 보라색 뿔테 안경은 아니였어 씨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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